지금 회원가입하고 에스앤피의 다양한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구매후기

제목

소니 4K 시연회 후기

작성자 BY.이****(ip:)

조회 795

평점 5점  

추천 6 추천하기

내용

지난 6 9일에 SNP에서 진행한 소니 4K 시연회 후기입니다.

소니의 새로운 라인업의 화질을 보고도 싶고, 경품도 나름 관심이 가서 적어도 기름값은 빼겠다는 생각에 신청하고 갔습니다.

 

시간은 집(과천)에서 대략 30분 정도 소요가 되더군요.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길도 거의 막히지 않아서 쉽게 갔습니다. 요즘 티맵이 워낙 좋아서 위치를 찾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좀 일찍 도착을 해서 후기용 사진도 찍었습니다.

 


 

시연회 홍보용 이미지입니다. 760이네요.

예전에 VW5000ES도 보았는데, 가격이 넘사벽이라 눈만 호강을 했었는데, 이놈도 가격면에서 그리 만만한 놈은 아니더라구요.

VW260ES는 나름 사정권이라 VW260ES도 보고 이전 라인업이지만 VW550ES와 비교 화면도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론은 미리 말씀드리면 VW550ES를 사고 말았네요. SNP에서 잘 해주셔서 나름 괜찮은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VW550ES를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는 아래에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얼마 동안을 굶고 지내야 할지 암담합니다.

 

 

참석자가 50명은 넘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30~40명 정도 오신 것 같더라구요.

주최측에 물어보니 막판에 참석을 취소하신 분이 꽤 있었다고 하더군요.

나름 안락한 분위기에서 시연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소니코리아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내용은 소니 4K 프로젝터 라인업에 대한 설명이었고, 소니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위해서 노트북과 VW260ES를 연결하였는데, 일반 HDMI 케이블(구리선)을 연결한 것으로 보이더군요. 사진 우측을 보시면 바닥에 둘둘 말려 있는 케이블이 보이실 겁니다. 화면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고 나왔다 안 나왔다를 반복하더군요.

입력신호가 4K도 아닐텐데 이상하다 싶었는데, 주최측에서 바로 케이블을 교체하여 연결하니 정상적으로 나오더군요.

 

 

나중에 주최측의 설명으로는 VW260ES의 시연용으로 오포와 연결해 두었던 Fibbr Utra Pro 케이블로 교체를 하니 한방에 해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Fibbr 케이블에 대해서는 아래에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본격으로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VW260ES VW550ES의 비교 시연이었습니다. 프로젝터를 좌우로 두고 동일한 스크린을 두 개 설치하여 동시 투사를 하였습니다.

시연에 사용된 스크린은 액자형이었고, 스크린 원단 4K용으로 개발한 원단이라고 하더군요. 아직 출시는 하지 않았고, 시연회가 끝난 후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원단의 확인된 스펙은

 

매트형/비드코팅/그레이계열/1.5게인(?)

 

이 정도입니다.

 

스샷입니다. 두 대의 비교시연에 사용된 타이틀은 모두 4K 블루레이입니다.

한 대의 프로젝터를 투사하였을 때에 스샷을 찍으면 이놈의 폰카가 자동으로 노출을 잡아서 투사했을 때에 상황이 잘 전달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2대의 프로젝터를 투사하니까 노출을 자동으로 잡아도 2대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 주더군요.

  

스샷에서 좌우의 밝기가 다릅니다. 물론 VW260ES 1500안시이고 VW550ES 1800안시라면 300안시의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300안시의 차이라고 보기에는 좀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여튼 같은 라인업이 아니지만 VW260ES VW550ES와는 급이 다른 제품이니 아무래도 수평비교는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HDR 4K TV와 달리 프로젝터에는 아직 적합하지 않은 상황이라 TV와 같은 HDR 느낌을 받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재생기기로 사용한 오포 203이 최근 톤맴핑을 업데이트하여 설정을 바꾸어 가며 시청을 하였습니다.

프로젝터에서 HDR의 한계가 있어서 스크린에서 좀더 휘도가 밝은 원단을 선호하게 되는데(프로젝터의 밝기가 높은 제품은 너무 고가라서......), 이러한 점에서 시연에 사용된 원단은 좋았습니다.

 

이렇게 1부가 끝났습니다.

잠시 구름과자를 하나 먹고 올라 왔는데, 준비된 음료와 과자를 약간 먹고, 2부에 참여를 했습니다.

 

 

다과 사진입니다...ㅋㅋ

일찍 와서 미리 찍어 놓은 사진입니다.

 

2부는 VW760ES입니다.

소니 현재 판매되는 모델에서 VW5000ES의 뒤를 이은 서열 2위 제품이지요.

물론 VW5000ES와 라인업은 다르지만 판매금액으로 보면....

 

VW760ES는 천장에 달려 있더군요. 그리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VW760ES를 근접해서 찍은 사진이 없네여.... 아뿔사...

 

구글링해서 구한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VW760ES의 시연은 소니에서 제작한 데모 영상을 재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메이커들이 그렇듯이 자사 제품의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데모영상을 제작하게 되는데, 이 영상은 이전에 보던 소니의 데모 영상처럼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 나오더군요.

색감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영상, 컨트라스트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영상 등등 주제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VW760ES의 스샷입니다.

 

사진을 뒤에서 찍다보니 참석하신 분들의 머리가 촬영에 동참을 해 주셨습니다. ^^

 

 

위에 투사에 사용된 원단은 4K 전용 원단입니다. 아직 이름도 정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개발한지 얼마 안 되어서요. 원단에 대한 간단한 스펙은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최측에서는 비장의 무기라고 하더군요. HDR 전용 스크린 원단입니다. 스샷은 아래에 있습니다. 스샷이야 노출을 자동으로 하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하시고요.

그날 느낌으로는 흡사 TV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스크린 원단의 밝기 올라갈 경우 핫스팟이 생기거나 시야각이 극명하게 떨어지는 문제를 수반하게 되는데, 이 스크린은 그러한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당일에서 좌우로 이동하면서 확인을 했는데도, 핫스팟이나 시야각 문제는 발생하지 않더군요.

HDR 전용이라고 할만 하더군요. 프로젝터에서 HDR를 넣은 영상은 아무래도 밝기가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런 문제를 확 없애주는 스크린 원단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이 원단도 아직 출시전이라 이름도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하고 가격도 책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만 원단 최대폭으로는 액자형, 전동형.. 다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HDR 전용이다보니 휘도가 매우 높아 2K 영상이나 SDR 영상인 경우에는 너무 밝아서 거부감이 느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개인별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아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Fibbr 케이블에 주최측에서 설명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이미지를 참고하시고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더군요. 다음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가 되십니다.

현장에서도 보여 줬는데, 화이버로 제작된 광케이블 인데도 180도까지 꺽어도 이상이 없습니다.투사되고 있는 상태에서 케이블을 꺽었는데도 영상은 계속 잘 나옵니다.

 

 

펜 뚜껑에 케이블을 넣은 이미지가 보이시죠? 현장에서 이렇게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화이버가 4가닥이 들어가 있고 한 가닥만 살아 있어도 영상은 잘 나온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설치시 아주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케이블이 당일 경품으로 대거 등장을 했습니다.

경품 추첨을 4등부터 했는데, 2등에 당첨되신 분이 뽑으신 1등이 같은 가족분이시라 다시 추첨하는 해프닝도 있었네요.

 

저는 뽑기운이 거의 없는 터라 거리측정기 하나 받아 왔습니다.

 

그나저나 VW550ES를 주문해서 조만간에 올껀데 우선 바닥에 놓고 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설치 여건이 안 되서 고민 중입니다.

VW550ES의 후기도 기회가 되면 올리겠습니다. 나름 착한 가격에 구입을 하게 돼서 만족스럽네요.

 

아침에 일찍 가게 되어 시연실을 구경을 좀 했습니다. DP에도 연중무휴로 시연실을 운영한다고 광고가 되어 있던데, 정작 도착을 해 보니 아래와 같이 윤씨네였습니다...^^

물론 SNP는 별도 회사지만 같은 건물에 있고, 자회사라고 합니다. 자회사이니 아마도 윤씨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것으로 보이니 윤씨네 스크린은 아마도 제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더군요..

 

그리고 시연실 내부를 둘러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ISF 인증서 였습니다.

 

관계자의 설명으로는 윤씨네에서 개발한 원단을 ISF에 직접 보내서 철저한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에 ISF에서 요구하는 스펙에 도달할 경우 인증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6가지 원단을 인증 받았고,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도 꽤 있다고 합니다. 시연 당일에 사용하였던 4K 전용과 HDR 전용 스크린 원단도 이미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시연실 뒤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벽에는 100인치 스크린이 4개가 걸려 있고 천장에는 4개의 프로젝터를 동시 투사하여 비교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매트화이트가 고정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서 전면에 다른 종류의 원단으로 된 액자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추가적으로 비교 테스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형식의 시연실은 일찍이 본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이 업체에서 주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만 시연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다양한 프로젝터를 구비하고 비교 시연을 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참고로 천장에는 에이서, 벤큐, 옵토마, 엡손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프로젝터 중에 큰놈이 JVC Z1이고 작은놈이 소니 VW760ES입니다.

Z1도 보고 싶기는 했지만 당일은 시연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중에 한번 찾아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연중무휴로 시연을 한다고 하니까요.

우측에 보이는 2개의 스크린이 4K 전용 스크린이고 정면에 있는 스크린도 엄청 큰 사이즈이던데, 180인치이며 화면비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멀티마스킹 스크린이라고 합니다. 스크린 좌우에서 마스킹이 전동으로 작동된다고 합니다. 신기하더군요. 우측 벽에 설치된 200인치도 같은 형태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정면은 16:9 화면비에 180인치가 기본이고 시연용 스크린 뒤에 있는2.35:1 화면비로 200인치라고 합니다. VW760ES를 투사해 보았는데, 원단 자체가 UBD라서 밝기에서는 다소 불리한 부분이 있더군요. 컨트라스트는 매우 좋았는데....

 


시연전에 시연용 프로젝터와 스크린입니다.

 


옆에 전시를 해 보았는데, 우측부터 크리스티 10,000안시의 FHD 프로젝터, 벤큐 W1700, 샤오미 레이저 초단초점 프로젝터입니다.

 

내친김에 다 보고 싶기도 했는데, 당일에는 일정상 어려워 보여 역시 다음기회를 기약해야 한다는... .

 

 

여러 가지 프로젝터를 보관하는 적재대가 있더라구요. 이것도 신기하더군요. 정말 신기한 게 많네요....^^

프로젝터를 여러 가지를 구비해서 방문하시는 분의 요청에 따라서 시연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측의 스크린은 교체용을 비치해 놓은 스크린이라고 합니다. 원단도 다양하게 구비하여 원하는 원단으로 시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원하는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골라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후기를 마치며...

 

예전에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아 기기들에 대한 각종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가 사실 거의 없어 오늘 같은 시연회를 찾아 다니거나 샵을 기웃거리면서 발품을 팔아야 했었지만 요즘은 인터넷이 너무 발달이 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다양한 경로로 각종 기기의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커뮤니티가 한곳에 몰려 있었지만 요즘은 흔한 것이 인터넷 카페라서 정보의 접근이 매우 쉬운 반면 심도 있는 정보를 찾기는 그리 만만한 것도 아니더군요.

그래서 DP에서도 예전에는 시연회를 꽤 진행을 했던 것 같은데,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인지 시연회를 하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가뭄에 단비처럼 이렇게 시연회를 해 주는 것은 사용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일이지요. 물론 업체도 판매를 목적으로 하겠지만 사용자도 좋은 것이니 Win-Win 아닐까 싶네요.

제 욕심에는 이런 시연회를 자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미 시연회에 관련된 스케줄이 나와 있던데, 좀더 다양한 시연회를 진행해 주었으면 하네요.

 

이번 시연회를 통해서 기기도 구입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나름 이익이 되는 시연회가 되었네요.

 

^^


ps : 이미지 등록이 잘 안되네요...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원본이 있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isplay&wr_id=283824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목록 답변쓰기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