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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네 블랙광학스크린 출시기념 10인의 매니아 체험단 모집 1등 한지훈님의 사용기 입니다.

작성자 BY.에스앤피(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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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등에 당첨 되신 한지훈(디브이디프라임 아이디:검은말)님의 정성스런 사용기 입니다. 


당첨을 다시한번 축하 드리며 소중한 사용기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에스앤피 이미희 대표님과 함께한 1등 상품 전달 모습 입니다.  훈남 외모에 목소리도좋으셨습니다.^^






DP 형님 누님 친구 동생 여러분 잘 지내십니까.


시대가 바뀌어 좋은 시절에 스크린 리뷰나 쓰고 앉아있는 18년차 눈팅회원 검은말 입니다.


-----금번 리뷰는 윤씨네 UDB 광학스크린 체험단 이벤트로 작성된 것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

 

 

 

시작에 앞서


미천한 제 프로젝트 라이프로 말할것 같으면 2015년 말 DP에서 광학 스크린에 대한 글을 보게 된 후,


소박하게 DVD를 열심히 모아왔던 어린시절 부터 언제나 꿈꿔왔던 '둥굴에서 나만 만족하는' 시스템 (이라 쓰고 현실적으로 저같은 서민에게는 불가능한 전용룸 구성이라고 읽는) 이 아닌


'가족 모두가(라고 쓰고 모시는 분이)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드디어 마련 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이사를 기점으로 거실에 드디어 프로젝터를 설치 하게 됩니다.




작년 5월 DCS 광학스크린 듀얼레이어 (120인치) 를 처음으로 사용 후, 시간이 지날 수록 눈에 보이는 핫스팟과 충분하지 않은 밝기로 인해 점점 난감하던 찰나,

 

DCS에서 감사하게도 10월 경 1차 공구자를 대상으로 싱글 레이어 SE 버전 무료 업그레이드를 실시 해 주셔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운이 좋았던건지 나빴던 건지, 제가 수령한 싱글레이어 SE 버전 스크린의 원단불량으로 인해 약 한달간의 사용 기간 이후 역시 동 사 4K 브라이트 버전으로 교환이 가능했고, 현재까지


약 8개월간 사용해 왔습니다.




DCS 4K 브라이트 스크린은 기존 제품에 비해 핫스팟이 많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만족할 만한 수준의 밝기와 더불어 어디서 봐도 완벽한 시야각 덕에 즐겁게 사용하던 차,

 

윤씨네에서 새로운 광학스크린인 UBD 스크린을 런칭하면서 사용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지금까지 약 한달 간 사용 후 제가 느낌 점들을 가감없이 포스팅 해 보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엡손 8200w (2300안시) 를 사용 중이고, 이번 리뷰의 목적은 밝기 자체에 집중했던 4K 브라이트 버전에서 필연적으로 부족 할 수밖에 없었던 '명암비' (혹은 암부 표현력)과 볼수록 계속


 거슬리는 핫스팟의 감소에 대해 비교하는것에 중점을 두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저는 전용룸을 구성해 본 적이 없기에 거실에서 '가족 모두가 캐쥬얼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환경이어야만 해서 화이트 스크린은 고려하지도, 사용해 본적도 없지만, 광학스크린은 이번 사용 버전이


 4번째로써, 일천하게 나마 광학스크린에 한정한 경험만은 그나마 있는 편이라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사설이 길었지만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 해 보겠습니다.



우선 외관


첫 인상은, 벨벳 처리된 프레임이 상당히 고급스럽지만, 상대적으로 무겁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리뷰이기에, 타 사 제품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립 후 프레임 넓이와 무게를 측정 해 보았습니다.


프레임 넓이 비교

 

 

 

기존 사용하던 DCS 버전은 약 6.5cm 으로 측정이 되는 반면 윤씨네 버전은 약 8cm으로 측정 되네요.


한눈에 봐도 프레임의 넓이가 다소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DCS 버전처럼 다소 얇은 프레임을 선호 합니다만, 윤씨네 버전은 벨벳처리 되어 있는것이 참 마음에 들어 다소 두꺼워진 프레임에 대한 아쉬움이 크진 않습니다.

 

 

 


이어서 무게 비교

 

 

 먼저 기존 사용하던 DCS 4K 브리아트 버전은 7.3kg으로 측정 되네요


반번 윤씨네 UDB 스크린은 12.9kg...... DCS 보다 윤씨네 제품이 약 77%나 무거운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사실 액자형임을 감안 하면 이정도 무게는 크게 무겁다고 느껴지지는 안습니다만, 문제는 제가 전세살이라 스크린을 거치할 대리석 벽면에 못질을 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기존 DCS 제품을 레일 없이 천장에 액자걸이 와이어를 5개 사용해서 거치 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재원 상 액자걸이 와이어 하나당 허용 가능 하중이 약 3kg로 되어 있어 이번 윤씨네 UBD를 거치 시 다소 걱정 되긴 했으나, 현재까진 특이점 없이 잘 버텨주고 있어 다행일 뿐이라고나 할까요



그 외 외관에서의 장, 단점은


우선 스크린 원단의 스프링 걸이 타공 부위의 마감입니다.

 

 

DCS 제품을 설치할 때 마다 타공 부위에 아무런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장력이 걸린 상태에서 육안으로 보기에도 원단이 심하게 당겨져 스프링이 원단을 파고 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상하면 어찌하나 하는


 불안감이 들었습니다만


윤씨네 제품은 타공부위에 철제 구조물 마감을 해 놓은 덕에 원단 손상에 대한 걱정이 훨씬 덜합니다. 일단 보기에도 훨씬 안정되 보이죠. 설치 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 입니다.

 


그리고 프레임 결합부..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기존 DCS 버전은 일반적인 프레임들과 같이 결합부가 나사고정 방식이었는데, 윤씨네 제품은 나사 없는 단순 조립 방법입니다.

 

 

확실히 도구가 사용되지 않는 부분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결합부가 너무너무너무 헐렁 합니다.


그냥 손으로 쓱 넣고 툭 치면 그냥 벌어지는 정도

처음 조립시 생각엔 그래도 약간의 마찰력이 있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 설치를 중단하고 업체에 문의해 보았으나, 정상이라고 하네요.


상하 좌우의 프레임에 걸리는 중력이 오롯이 원단에 의존해서 버텨지는 방식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무덤덤 하지만 처음에는 원단이 찟어지면서 아래 프레임이 떨어지면 어쩌나 며칠 동안 신경썼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오롯이 중력이 원단에 부하되는 이 구조가, 오히려 스크린 설치 시 초반 장력을 일관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는 듯 싶습니다.


기존 DCS 스크린 세개의 버전을 사용할 때에는 각각의 제품들이 정도차는 있으나 초반 원단이 우는 현상이 발생 했었는데, 윤씨네 UBD 제품은 처음 설치 하자마자 장력이 균일해서 인지


원단이 우는 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의외로 상당한 만족도를 주는 부분 이었습니다.



그 외 프레임 틀어짐이나 기타 이상 소견 역시 전무.

 

특히 지문이나 스크래치가 심심치 않게 관찰되었던 DCS 제품에 비해서, UBD 제품은 원단 외관상 이상한 점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단 한군데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무겁다는 점을 제외 하고는 매우 만족스러운 외관!

 

 

 

우선 기존 DCS 4K 브라이트를 제거 후, 윤씨네 UDB 스크린으로 장착 완료!


일단 앞서 말씀 드렸다 시피, 리뷰에서 중점이 될 것은 1. 얼마나 핫스팟을 잡았는가 / 2. 블랙이 (명암비가) 얼마나 우수한가 에 있겠습니다.


사진에 대해 문외한이라 따로따로 찍으면 아무래도 편견이 작용할 수 밖에 없기에 억지로 두 스크린을 합쳐 놓고 진행 하셨습니다. (앞서 리뷰하신 포스팅들을 참고 하였습니다)

 


---------------------------리뷰에 사용한 비교 사진은 일체의 편집이 없는 상태이며, 클릭하면 커지지만 똥손으로 찍은 사진이라 특별한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우선 핫스팟 부분


사실 DCS 제품군이 버전업을 해 가면서 점차 핫스팟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만, 1년이 넘는 시간을 사용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이 핫스팟 이었습니다.


물론 밝은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광학스크린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중앙부 핫스팟은 어느정도 존재할 수 밖에 없으므로 그 점 감안하고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불량화소용 테스트 화면을 띄워 놓은 사진 입니다.

 

 

 한눈에 봐도 좌측의 UBD 제품의 핫스팟이 우측의 DCS 제품 보다 확연히 적은 것이 보일 정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핫스팟의 감소는 스크린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영상의 퀄리티를 유지하여 명/암의 대비를 표현하는데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 됩니다.


 

 

이어서 실내등을 켜고 랜덤으로 촬영한 TV 사진 들입니다.

 

 

 

신동엽님과 박나래님 얼굴 좌우의 색조 대비는 물론이고, 중앙부-가장자리의 색의 균일감이 UBD 제품이 월등할 정도로 DCS 제품의 핫스팟 현상이 두드러 집니다.

 

 

 

 

가운데 쇼파 위 벽지를 보실까요?


좌측 UBD 제품은 흰 벽면의 색 및 천정 중앙부와 가장자리 부의 색조가 균일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우측 DCS 제품은 가운데 흰 벽면의 색조 자체가 무너저 있습니다. 이 핫스팟 현상이 DCS 제품군을


사용할 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인데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UBD 제품의 성능이 발군이었습니다.


 

 이어서 실내등을 끄고 엠손의 에코 모드 및 cinema 모드로 재생한 영화 화면 들 입니다.

 

 

 

노출이 과하게 촬영되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좌측의 UBD 제품은 핫스팟이 과도하지 않습니다.

 

 

 

 

좌측과 우측 스크린의 중앙부-가장자리 편차만 비교해 보시면 UBD 제품의 '핫스팟 저하로 인한 균일도 상승' 이 쉽게 느껴지시리라 생각 됩니다.


 

 

 

 

 

두번째로 명암비 (블랙) 부분


LCD에 비해 진득한 블랙은 물론이거니와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명암비 및 색감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도 PDP를 선호 합니다.  


추후 OLED TV로 넘어가고 싶지만, 아직은 대화면의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현재 사용하는 TV도 삼성 PDP 국내 마지막 플래그쉽 모델인 PN63e8000을 5년째 사용하고 있구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그동안 DCS 4K Bright 제품을 사용해 오면서 느꼈던, (물론 밝기에 집중한 제품 특성상 불가피한 것이겠지만) 부족한 암부의 표현력이 매우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일단 실내등을 켜고 촬영한 TV 사진 한장 더 보시겠습니다.

 

 

기안84님의 블랙 셔츠 좌우를 비교해 보시면, 기존 DCS의 허옇게 뜬 블랙에 비해 UBD 제품은 좀 더 블랙 다운 블랙이 표현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영화 화면에서도 보다 짙은 블랙으로 우측 제품 보다는 좀 더 PDP를 보고 있는 색감이 느껴져서 만족하는 부분 입니다.

 

 

 

 

 

블랙 뿐 아니라 명암비 측면에서도, 기존 DCS 제품보다 UBD 제품의 체감되는 명암비가 확실히 훌륭 합니다.

 

 


간단하게나마 제가 중점적으로 체크했던 핫스팟과 암부 표현력에 대한 주석을 달아 보았습니다.


좀 더 많은 사진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주석 없이 촬영한 사진 몇장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그 외 시야각 및 주간 시청 역시 매우 훌륭한 편 입니다.


오롯이 밝기에만 집중했던 DCS 4K bright 제품과 비교해봐도 시야각 및 주간 시청 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물론 대낯에 커튼을 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면이 있습니다만, 아무리 밝은 대낯이라도 커튼 정도만 치게 되면 제 프로젝터에서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화면을 보여줍니다.


역시 광학 스크린은 나만의 프로젝터가 아닌 가족 모두의 프로젝터가 될 수 있는 마법같은 물건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날씨 좋은날 점심즈음 커튼으로 차광 후 촬영한 사진 들 입니다.

 

 

 

 

 

 

 

 

 

 

이상으로 윤씨네 UBD 제품에 대한 허접스러운 사용기를 마쳐볼까 합니다.


장단점을 정리해 보자면


장점


1. 밝기를 유지하며 핫스팟이 줄었다. 정말 눈에 띄게 줄었다!!

2. 핫스팟이 줄어 화면이 고르니 명암비가 좋아졌다. 블랙 다운 블랙!!

3.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QC. 그 흔한 지문이나 스크레치 하나 보이지 않는다니, 이점은 정말 칭찬해

 

 

 

단점


1. 무겁다. DCS 제품보다 70% 이상이나 무겁다니.. 좀 더 가벼웠으면 좋지 않았을까

.....


사실 이것 말고는 딱히 단점이랄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만족 스럽네요.


 

 


글을 마치면서 이전 리뷰글의 맺음말을 살짝 우려먹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전용룸으로 완벽한 암막 상태에서 동굴Life를 즐기시는 고수분들 외에, 모시는분의 눈치를 봐야 하며 그분의 행복이 나의 행복보다 무조건 우선이 되는 이땅의 헝그리 유부 동굴남들에게 광학 스크린은


빛이여 광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DCS 제품군들도 훌륭하지만, 역시 경쟁이 발전을 낳는 거겠죠.


DCS측과 윤씨네측이 서로 건강하게 경쟁하며 보다 나은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기를 바라면서, 이 제품을 개발해 주시고 체험단에 선정 해 주신 윤씨네 측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부족한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즐거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윤씨네#광학스크린#UBD#넘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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